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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일장기 패싱'과 달랐던 트럼프...태극기 앞에서 예우 / YTN

2025-11-01 0 Dailymotion

APEC 개막식에서 각국 정상을 영접한 이 대통령, 알파벳 역순으로 입장했는데 예정대로라면 끝에서 다섯 번째였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지막으로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[현장음 : 중국 국가주석입니다.] <br /> <br />기선제압을 위한 '상습 지각'으로 유명한 푸틴 대통령처럼 어떤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냔 관측도 제기됐는데, 중국이 다음 APEC 의장국이고 다른 정상과 달리 '국빈 방문'이란 점이 고려된 예우라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한일정상회담에서도 눈길을 끄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마친 다카이치 총리, 자리로 향하기 전 태극기를 향해 이례적으로 고개를 숙이며 목례를 한 겁니다. <br /> <br />평소 '여자 아베'로 불릴 정도로 강경 우익 성향으로 알려진 다카이치 총리의 '존중 표시', 이후 회담은 화기애애하게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 : 한일 양국이 그 어느 때보다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[다카이치 사나에 / 일본 총리 : 지금의 전략 환경 아래 일한 관계, 일한미 간 공조의 중요성은 더 증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정상회의의 핵심 요소 의전, 그런 만큼 의전 실수는 공들인 회담에 두고두고 꼬리표로 남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미일 정상회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'일장기 패싱'이 논란을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의장대 사열 중에는 양국 국기에 예를 표한다는 관례와 다른 전개에, 다카이치 총리의 놀란 표정도 화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하루 뒤 열린 한미 정상회담은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등을 살짝 잡아 태극기 앞에 멈춰 서게 하면서 정상회담 환영식은 매끄럽게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익을 위한 진검 승부가 펼쳐지는 정상회담 무대, 조금이라도 더 성공적 결과물을 가져오려는 정상들의 물밑 움직임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YTN 박광렬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ㅣ강영관 김현미 이규 <br />영상편집ㅣ최연호 <br />디자인ㅣ윤다솔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10112005633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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